기사 메일전송
KLPGA 대상 시상식,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24일 ‘비대면’으로 수상자만 참석
  • 월간골프
  • 등록 2020-11-19 18:02:04

기사수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수상자만 참석하는 등 조촐하게 치러진다. 

 

매해 시즌을 마치고 수상자뿐 아니라 초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었다. 하지만 올해는 수상자와 KLPGA 임원들로 제한했다. 

 

KLPGA에 따르면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에 최혜진(21)이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고, 상금왕, 평균타수 1위,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에 오른 김효주(25), 신인왕 유해란(19) 등 올해 투어 대회 우승자 전원이다. 

 

여기에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와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도 참석한다. 

 

KLPGA 측은 “참석자가 많아야 4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선수들은 1년에 한 번뿐인 기회라서 멋진 드레스를 입고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SBS 골프채널과 네이버, 다음, KT, LGU+ 등이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