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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관련 시장 17조, 7년만에 3배 증가
  • 월간골프 기자
  • 등록 2015-03-04 14:36:42
  • 수정 2015-03-04 14: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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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연 2,900만명 프로야구 700만명 압도

 

지난 2010년 한국 골프 관련 시장의 규모가 17조원에 달했으며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한 리서치업체가 지난 2010년에 조사해 추정한 결과다. 6조원 정도로 추정됐던 2003년에 비해
7년 만에 3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골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500개 시대를 눈앞에 둔 골프장 분야다. 관련 업계는 골프장 회원권 시세 총액 13조원, 연간 골프장 이용료 2조원, 그리고 골프 의류와 클럽, 볼 등 용품 매출 2조원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크린골프와 골프연습장도 매출뿐 아니라 골프 활성화와 새로운 골프인구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골프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13년 기준 연간 골프장 이용객은 2,900만명을 넘어섰다. 대중(퍼블릭)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도 600만명을 돌파했다.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한 시즌 관중이 700만명 정도임을 고려하면 엄청난 인원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정식 종목 채택은 골프 시장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할 호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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