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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오는 3일 아메리카 클래식서 세계 1위 굳히기 나선다
  • 월간골프
  • 등록 2020-11-30 15: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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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KLPGA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오는 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론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 나서 세계랭킹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을 턱밑까지 추격한 김세영(27. 세계랭킹 2위)이 불참해 고진영의 대회 성적에 따라 올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감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국내 투어에 전념했다. 지난달 중순에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을 통해 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투어에 적응하지 못하고 3오버파 283타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이 사이 김세영이 LPGA 투어 2승을 거두며 고진영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 23일 기준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7.79점으로 2위 김세영(7.38점)에 단 0.41점 앞서는 상황. 

 

고진영은 지난 시즌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4승을 기록하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고진영의 세계랭킹 1위 기간은 2019년 7월 말부터 현재까지 1년 4개월째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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