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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8승 린시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VOA 클래식’ 출전 포기
  • 월간골프
  • 등록 2020-12-01 17: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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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 린시컴. 사진/린시컴 인스타그램.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골퍼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PGA 투어 통산 8승의 린시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이번 주 열릴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린시컴은 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우 조심스럽게 보냈지만, 불행히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가벼운 증상이지만,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기권해야 하는 것에 매우 실망했다”고 적었다.

 

또한 “안전할 때까지 자가격리하면서 지낼 것”이라며 “모두에게 행운이 있길 바라고, 내가 다시 투어에서 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린시컴은 이번 시즌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9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한편, LPGA 투어에서는 지난 7월 말,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로 꾸준하게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엔 아리야-모리야 주타누간 자매가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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