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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계 ‘US여자오픈’, 20년 베테랑 정우영 캐스터 LPGA 1세대 박지은과 호흡
  • 월간골프
  • 등록 2020-12-03 1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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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스포츠

스포츠 중계 20년 경력의 베테랑 캐스터 정우영과 LPGA 1세대 박지은이 호흡을 맞춘다.

 

SBS골프는 3일 정우영 아나운서가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의 캐스터로 나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캐스터로 친숙한 정우영 아나운서는 FIFA 월드컵·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는 물론 축구·배구·농구·테니스 등 스포츠계 다양한 종목에서 20여 년간 중계한 베테랑 캐스터다.

 

여기에 LPGA 투어 ‘1세대 골퍼’ 박지은은 메이저대회 포함 LPGA 통산 6승을 거뒀다.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상황을 빠르게 캐치 하는 해설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75회째를 맞이하는 US여자오픈은 USGA가 주관하는 전통의 메이저 대회로 1998년 ‘골프전설’ 박세리를 시작으로 한국선수들이 10차례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려 국내 골프 팬들에게 유독 관심이 높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선수 약 30여 명이 출전한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핫식스’ 이정은6를 비롯해 세계랭킹 1, 2위 고진영, 김세영, 그리고 역대 챔피언인 박인비·박성현·유소연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KLPGA 투어에서는 최혜진, 유해란, 임희정, 안나린, 김아림 등 실력파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US여자오픈은 SBS와 SBS골프에서 11일부터 전라운드 단독 생중계된다. SBS골프닷컴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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