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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 “아낌없는 후원으로 성공적 시즌 보내”... 회원·골프 관계자에 고마움 전달
  • 월간골프
  • 등록 2020-12-03 1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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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 속에서도 2020 시즌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던 데 대해 KPGA 회원과 미디어, 스폰서, 파트너, 골프장을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자철 회장은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서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러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2020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린다. 1년 전 KPGA 회장으로 선출된 그 날의 초심을 다시 가다듬으며 부임 첫 해 보내주신 격려를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KPGA 회장 투표에서 참석자 전원 찬성표를 받아 당선된 후 올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부임 첫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부 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사비를 털어 대회를 유치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이끌었다. 

 

구자철 회장은 “아직 가야할 일이 멀지만 그래도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한 해였다”고 의미를 찾으며 “다가오는 2021년에도 KPGA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구자철 회장은 “다음 시즌에는 갤러리로 가득 찬 대회장에서 골프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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