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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골프장에서 만나는 골퍼들의 보양식
  • 월간골프 기자
  • 등록 2015-04-07 00: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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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본격시즌 봄.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과 파란 잔디 등 대자연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하지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계절이라 자칫 건강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면 골프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는 방법은 없을까? 봄 골프시즌을 맞아 전국의 골프장들이 골프를 즐기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특선요리(보양식)를 선보이며,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국 각 골프장들은 봄을 맞이하여 골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사계절 보양식 흑염소 보양 전골과 해삼 한우 우족 전골을 봄 특선요리로 마련했다.
흑염소는 보혈작용과 혈액순환의 개선으로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성인병에 효능이 있고 노화방지, 두뇌활성, 신경통 및 골다공증에 좋은 보양식이다.
흑염소 보양 전골은 흑염소에 황기, 인삼, 엄나무 등 약재와 함께 2시간 이상 푹 삶고 수육을 양념한 후 들깻가루를 넣어 흑염소 특유의 향을 제거해 여성 골퍼들도 먹기에 편하다.
또 사골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 사골을 우려낼 때 엉기는 현상은 관절에 좋은 교질 성분으로써 특히 허리와 무릎이 약한 골퍼들에게 특효가 있다.
또한 몇몇 골프장들은 스태미너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를 주재로 한 복분자 장어구이와 봄 입맛을 더 높이는 도미구이를 가을 특선요리로 마련했다.
기력회복과 허약 체질 개선은 물론 항암효과와 피부미용 효과까지 주는 장어와 강장제인 복분자가 어우러진 복분자 장어구이는 골프 후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활력을 넘치게 해준다.
또한 `생선의 제왕`이라 불리는 도미를 이용한 도미구이는 단단하고 맛이 가장 뛰어나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줘 건강한 골프 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 골프장에선 고품격, 럭셔리를 지향한 계절마다 제철회를 특선요리로 선보이고 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갈치회를 비롯한 벵에돔요리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한 신선한 음식이 골퍼의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변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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