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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차세대 주자 정지유, 올해 정규 투어 데뷔
  • 월간골프
  • 등록 2021-02-09 16: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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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정지유(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다. 

 

KLPGA는 월간 소식지인 KLPGA Members 2월호 내 ‘스타 클로즈업’ 코너에서 그녀의 매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열여덟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정지유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지난 2015년 KLPGA에 입회한 뒤 5년 동안 드림 투어에서 활약하며 정규 투어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지난 2019년 열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50위를 기록하며 그토록 바라던 정규 투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비록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지만 드림 투어와 정규 투어를 병행하며 가장 바쁜 시즌을 보냈다.

 

특히 지난해 6월에 열린 KLPGA 2020 무안CC 올포유 드림 투어 6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샷감을 이어가다 KLPGA 2020 WEST OCEANCC 드림 투어 9차전에서 마침내 우승하며 드림 투어 상금순위 6위로 정규 투어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수려한 외모에 실력까지 갖춰 이미 골프계에서는 스타성을 인정받았던 정지유는 하나금융그룹의 메인 스폰서도 받게 됐다. 또한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한 정지유는 KLPGA Members를 통해 “지난 시즌에는 우승컵도 들어 올리고, 정규투어 시드도 얻어 만족스러웠다. 올 시즌에는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겨울 동안 체력을 올리는 데 주력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지유의 첫 승 비하인드 스토리와 정지유의 골프 인생,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 현장, 정지유의 화보 등을 담은 KLPGA Members 스타 클로즈업 인터뷰는 KLPGA 홈페이지를 통해 PDF 버전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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