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타운 전경.

골프 연습과 쇼핑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골프 복합 문화공간 ‘쇼골프타운’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일 서울시 강서구에 문을 연 쇼골프타운은 골프 연습부터 스크린 골프, 골프용품 구입, 식음업장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매개 복합 문화공간으로,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했다.

쇼골프타운 총면적은 1만 672㎡으로 총 4개동으로 구성됐고, 핵심 시설은 실외 골프연습장인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용 가능하며 비거리 300야드에 183타석 규모고, 전 타석 전자동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서울 시내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중 최대 규모다.

골프연습장과 함께 3개의 건물에는 대규모 골프존 마켓과 스크린 골프, 피팅 센터, 편의점, 전문 식음업장 등이 입점해 한 곳에서 골프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단순한 실외 골프 연습장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증가하는 국내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쇼골프타운’과 함께 뉴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쇼골프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10일까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1일까지 주중·주말 전 시간대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