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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신규 론칭 BOB와 의류 후원 계약
  • 월간골프
  • 등록 2021-02-09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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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BOB 선수단 협약식을 마친 뒤 김세영(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선수들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OB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이 남성 캐쥬얼 브랜드 BOB를 전개하고 있는 새움글로벌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세영은 8일 서울 송파구 새움글로벌에서 열린 BOB 선수단 협약식에서 패션 브랜드 BOB와 의류 후원 협약서에 사인했다. 

 

김세영은 지난해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등 2승을 거둬 2020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세영과 함께 신규 론칭 골프웨어 BOB에 합류한 선수는 박주영, 박소혜, 황정미, 노승희 등 5명이다. 

 

김세영은 “당초 예정보다 시즌을 다소 빠르게 시작하게 됐다”면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시즌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성래 새움글로벌 대표는 “올해 골프 라인을 새로 선보이면서 골프단을 구성하게 됐다. 김세영을 비롯한 훌륭한 선수들이 우리 BOB를 입고 활약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리 남성 캐쥬얼 브랜드인 BOB는 올해부터 골프복과 여성복 라인 등도 선보인다. 빨간 바지를 포함해 김세영이 입을 의류는 최종 피팅 단계에 있다. 김세영은 도쿄 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다소 이른 오는 10일 출국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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