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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존슨·해링턴 기권으로 AT&T 프로암 출전 기회 잡아
  • 월간골프
  • 등록 2021-02-10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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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연합뉴스

배상문(35)이 이번 주 열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배상문의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에 따르면 “오는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파드리그 해링턴을 대신해 배상문이 출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링턴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기권했고, 이번 시즌 PGA 투어 3개 대회 출전에 그쳤던 배상문이 기회를 얻게 됐다.

 

배상문은 PGA 투어 출전권 순위가 낮아 올해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다. 시즌 전체로 보면 3번 출전해 2번 컷 탈락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 개막 후 세이프웨이 오픈과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버뮤다 챔피언십 출전이 전부다. 이 대회는 지난해 9월과 11월에 열린 대회로 2021년 들어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6), 최경주(51), 강성훈(34), 노승열(30)이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교포 이민지(호주)의 동생 이민우(뉴질랜드)도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에 데뷔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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