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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매킬로이 아일랜드 복병
  • 월간골프 기자
  • 등록 2015-04-07 18: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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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美 절대강세 - 매킬로이 아일랜드 복병

남자골프에선 미국 선수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랭킹 기준으로는 버바 왓슨(2위), 짐 퓨릭(6위), 더스틴 존슨(7위), 조던 스피스(10위) 등 4명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리키 파울러(11위), 지미 워커(13위), 맷 쿠차(14위) 등 세계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가 3명이나 더 있다. 꾸준히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호소해왔으며 “리우 올림픽 출전은 영광”이라고 말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79위까지 추락해 사실상 출전하기 어렵다.

 

미국에 도전하는 국가로는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를 앞세운 아일랜드가 꼽힌다. 매킬로이와 그레엄 맥도웰(22위)은 모두 영국연방 소속인 북아일랜드 출신이지만 둘 다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하는 쪽을 택했다. 애덤 스콧(4위), 제이슨 데이(5위)가 나서는 호주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배상문(78위)의 랭킹이 가장 높지만 병역 문제로 사실상 출전이 어려워 노승열(104위)과 김형성(129위) 등이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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