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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시아계 증오범죄 중단 촉구 동참
  • 월간골프
  • 등록 2021-03-19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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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인스타그램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도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 중단 촉구에 동참했다.

 

LPGA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계 증오를 멈춰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LPGA는 인종차별을 참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사회와 함께한다”며 “이들에 대한 괴롭힘과 증오범죄, 차별의 증가는 우리 사회에 자리를 잡을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주장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 스파 두 곳과 마사지숍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중 4명이 한인 여성으로 특정 인종을 상대로 한 범죄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 LPGA의 증오범죄 중단 촉구에 유소연(31),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를 비롯해 수천 명이 이 게시물에 지지를 보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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