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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일본 기대주’ 가지타니,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1-04-05 16: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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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WA

가지타니 츠바사(일본)가‘ 제2회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지타니는 지난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합계 1오버파로 에밀리아 미글리아치오(미국)와 동률을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17세인 가지타니는 2019년 일본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같은 해 일본여자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일본 여자 골프 기대주로 꼽힌다. 

 

이번 우승으로 가지타니는 최대 5년 간 메이저대회인 US여자 오픈을 포함해 AIG여자 오픈 출전권을 받게 됐다.

 

한편,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주최한다. 여성에 폐쇄적이었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해 주목을 받았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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