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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프로 세미나 개최... ‘골프 룰, 에티켓 교육’ 및 ‘선수회 간담회’ 진행
  • 월간골프
  • 등록 2021-04-07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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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지난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2021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고, 골프룰에 대한 교육과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 할 윤리 의식, 도핑 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투어에서 활동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선수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이다. 팬 서비스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정책 실행에도 과감한 협조를 바란다”고 팬 위주 투어를 출범시키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또한 구 회장은 “최근 여러 스폰서나 파트너 등 골프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에 눈을 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올해도 다이내믹한 플레이, 역동적인 세리머니 등 더욱 볼거리 가득한 콘텐츠로 팬들을 맞이하자”고 전했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KPGA 코리안 투어 홍순상(40) 선수회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위에서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한 시즌이 되자”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꼭 지키는 등 자발적 방역 의식을 한 층 더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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