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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 마쓰야마, 세계랭킹 14위로 도약... 임성재는 20위로 하락
  • 월간골프
  • 등록 2021-04-13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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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테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세계랭킹 14위로 아시아 선수 톱랭커 자리를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발표된 2021년 15주차 세계 남자 골프랭킹에서 평점 5.3585포인트를 받아 지난주(25위)보다 11계단 도약한 14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메이저대회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마쓰야마가 세계랭킹 15위 안에 다시 입성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세계랭킹 ‘톱10’ 안에서는 잰더 쇼플리(미국)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자리를 바꾸었을 뿐 나머지 8명의 순위는 유지됐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0.87점으로 1위를 지켰고,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9.10점, 3위 존 람(스페인)은 8.82점,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7.29점으로 뒤따랐다.

 

마스터스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3위로 마친 쇼플리가 7.18점을 받아 5위로 올라서면서 7.12점의 디섐보는 6위로 내려갔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23)는 20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공동 12위로 마친 김시우(26)는 세계 4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한편, 출전권이 없었던 안병훈(30)은 세계 96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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