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사진/씨에프디에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이지훈(36)이 페어라이어 골프 의류를 유통하는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 윤지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7년 KPGA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생에 첫 우승을 이룬 이지훈은 지난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뒤늦게 시작된 개막전(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우승하면서 코리안 투어 2승 고지를 밟았다. 

이지훈은 “올해 페어라이어와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 올해도 우승을 신고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지훈은 올해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페어라이어 경기복을 입고 출전한다.

페어라이어는 2017년 국내 첫 여성 전용 골프웨어 브랜드로 100% 국내에서 제작된다. 클래식한 감성을 재현해 독보적인 퀄리티와 스타일로 승부하며, 여성 골퍼들의 취향에 특화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온라인 스토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 세련된 핏감과 기능성까지 갖춘 젊은 감각의 골프웨어로 유명세를 타며 전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또 올해 S/S컬렉션에선 남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