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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점프 투어 1차전] ‘국가대표 출신’ 이예원, 프로 데뷔전서 우승
  • 월간골프
  • 등록 2021-04-14 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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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사진/KLPGA

이예원(18)이 프로 데뷔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3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XGOLF-백제CC 점프 투어 1차전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

 

8세 때 골프를 시작한 이예원은 2016년 상비군을 거쳐 2018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여자골프 기대주다. 아마추어 시절 KB금융배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호심해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등에서 우승했다.

 

이예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대회라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결국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어 정말 기쁘고 좋다. 오늘이 1라운드보다 경기가 잘 안 풀리고, 16개 홀에서 연속으로 파만 기록해서 답답했다. 하지만, 마인드를 컨트롤하면서 차분하게 강풍을 대비하며 한 홀 한 홀 쳤더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고지우(19)가 5언더파 139타를 쳐 2위, 유서연(19)과 주세연(22), 정혜윤(22)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KLPGA 준회원(세미프로)과 티칭프로 등이 참가하는 점프 투어에서 1~4차전 4개 대회 평균타수 74.00타 이내를 기록하고 상금순위 상위 14위 이내에 들면 정회원 자격을 받는다. 정회원이 되면 드림 투어에 나갈 수 있는 정회원 자격을 받는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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