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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롯데 챔피언십 2R] 김효주, 공동 3위로 도약... 한국 선수 5명 ‘톱10’ 포진
  • 월간골프
  • 등록 2021-04-16 1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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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KLPGA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유소연(31)이 연이틀 공동 3위를 유지한데 이어 김효주(26)가 공동 3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였다.

 

대회 1라운드에 5언더파를 치고 공동 14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치고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지난해 US여자 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후 LPGA에 진출한 김아림(26)도 선전했다. 김아림은 이날만 8타를 줄이며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공동 3위에 올랐던 유소연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순위 변동은 없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김효주,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16언더파를 기록 중인 유카 사소(필리핀)다. 2위에는 통산 15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자리해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은 4타를 줄여 이미향(28), 렉시 톰슨과 함께 공동 10위. 이로써 둘째 날 ‘톱10’에는 김효주, 유소연, 김아림, 김세영, 이미향 5명의 선수가 포진해 한국 선수 시즌 첫승을 노리게 됐다.

 

한편, 박인비는 양희영, 전인지와 함께 공동 20위(7언더파), 신지은은 공동 40위(5언더파), 이정은6, 최나연, 강혜지는 이븐파로 공동 60위(3언더파)로 컷을 통과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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