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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교통사고 후 첫 근황... “반려견과 함께 재활치료 중”
  • 월간골프
  • 등록 2021-04-26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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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거 우즈 SNS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동차 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우즈는 지난 주말 연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 플로리다주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매직은 “우즈가 연인과 함께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대회에 출전한 아들 찰리를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인 PGA내셔널 리조트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11~13세부에 출전한 찰리는 이틀간 23오버파를 쳐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앞서 우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즈가 자신의 근황을 소개한 것은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처음이다. 사진 속 우즈는 수염을 길게 기른 덥수룩한 얼굴에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에 의지하고 서 있다. 그리고 그이 곁에는 반려견 ‘벅스’가 앉아 있다.

 

우즈는 “기대보다 순조롭게 재활 중”이라며 “충실한 재활 파트너를 둬 아주 좋다. 내 베스트 프렌드”라며 벅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우즈는 지난 2월 LA에서 직접 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에 복합 골절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자택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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