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는 29일, 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 오픈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 출격
  • 월간골프
  • 등록 2021-04-28 17:12:11

기사수정

박찬호가 군산CC 오픈에 출전한다. 사진/KPGA

미국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승의 주인공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 오픈에 출격한다.

 

특히 이번 박찬호의 출전은 이벤트 대회가 아닌 정규 투어 선수의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박찬호의 골프 사랑은 남다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골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박찬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만큼이나 골프에 대한 도전 또한 남다르다.

 

단순히 골프를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프로테스트에 도전해 야구가 아닌 골프 프로에 도전 중이다. 

 

박찬호는 지난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KPGA 코리안 투어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당시 박찬호는 김영웅(23)과 한 조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는 KPGA 스릭슨 투어(2부 투어) 1회 대회부터 4회 대회까지 예선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박찬호는 8조에 속해 29일 아침 8시부터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08년 KPGA 대상을 수상한 김형성(41)과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신인상을 거둔 박재범(39)과 함께 플레이를 펼친다.

 

한편, JTBC골프&스포츠가 이 대회 1라운드를 29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