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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강성훈, PGA 투어 바이런 넬슨서 마쓰야마·람과 동반 플레이
  • 월간골프
  • 등록 2021-05-12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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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진/신한금융그룹

강성훈(34)이 오는 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욘 람(스페인)과 같은 조로 경기에 나선다.

 

강성훈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개최가 무산돼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PGA 투어가 12일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강성훈은 14일 오전 2시 44분에 마쓰야마, 람과 함께 1번 홀을 출발한다. 

 

강성훈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는 마쓰야마는 올해 4월 열린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국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람(세계랭킹 3위)은 올해 AT&T 바이런 넬슨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이외에 조던 스피스, 스코티 셰플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조와 브라이슨 디섐보, 샘 번스(이상 미국), 마크 리슈먼(호주) 조 등도 ‘주요 그룹’으로 짜였다. 

 

한편, 스피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고 대회 개막 전 인터뷰에서 밝혔다. 스피스는 “원래 2주 전부터 대회에 다시 나오려고 했는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주 코로나19 음성이 나와 이번 대회에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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