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렌스탐, 7월 개막 ‘US 시니어 여자 오픈 골프대회’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1-05-13 15:27:16

기사수정

애니카 소렌스탐. 사진/LPGA

한때 LPGA 투어에서 최강자로 군림했던 ‘여자골프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51, 스웨덴)이 US 시니어 여자 오픈에 출전한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3일(한국시간) “소렌스탐이 오는 7월 29일 미국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의 브루크론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US 시니어 여자 오픈에 참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10회를 포함해 통산 72승을 거둔 전설이다. 2003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소렌스탐은 2008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특히 소렌스탐은 지난 3월, 13년 만에 LPGA 투어 게인브리지에 출전해 2라운드까지 2오버파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소렌스탐은 USGA를 통해 “지난 2008년 이후 앞으로 USGA 주관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 다시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경기장을 겸비했다. 지난 US여자오픈에서 내가 즐겼던 도전과 같은 기분이 든다. 가족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