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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 내달 8일 개막
  • 월간골프
  • 등록 2021-06-07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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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올 시즌 8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이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 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첫해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이 투어 첫 승을 거뒀고, 2020년에는 이지훈(35)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돌풍’의 주역 김주형(19)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섭 대표이사는 “우성종합건설, KPGA와 올해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 말했다.

 

이에 구자철 KPGA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종합건설은 부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남자 프로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2018년 1월 창단했으며, 코오롱 제61회 한국 오픈 우승자인 최민철(33), 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 챔피언인 엄재웅(31),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이 소속돼 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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