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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US 오픈 지역 예선 통과... 2년 연속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1-06-09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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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진/KPGA

강성훈(34)이 2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 출전한다.

 

강성훈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더 레이크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1회 US 오픈 지역 예선에서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1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로써 강성훈은 오하이오주 지역 예선에 걸린 16장의 본선 출전권 중 하나를 손에 넣어 임성재(23), 김시우(26), 이경훈(30)과 함께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릴 US 오픈에 출전한다.

 

강성훈은 2011년 처음 US 오픈에 출전했고, 이후 2016년과 2020년에도 US 오픈에 나섰다. 강성훈이 US 오픈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6년의 공동 18위다. 

 

한편, 오하이오주 예선에서는 유명 선수가 대거 본선행이 좌절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16장의 본선행 티켓의 향방이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에서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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