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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최초로 5G 28㎓로 골프 중계
  • 월간골프
  • 등록 2021-06-16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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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U+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꿈의 주파수’로 불리는 5G 28㎓ 기반의 골프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자사 골프서비스플랫폼 ‘U+골프’에서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계한다.

 

5G 28㎓는 현재 국내서 상용화된 3.5㎓ 대역보다 높은 고주파수로,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성을 구현할 수 있어 ‘꿈의 주파수’, ‘진짜 5G’로도 불린다.

 

‘U+골프’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기선수 독점중계’ ▷5G 기반 ‘스윙 밀착영상’ ▷5G ‘코스입체중계’ ▷‘지난 홀 다시보기’ 등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뒤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Par3홀) 중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다. 총상금이 12억 원에 달한다. 대회가 열리는 레인보우힐스CC는 2008년에 개장한 90만 평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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