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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이어 클래식 1R] 최운정, 5언더파 공동 7위... 박인비 공동 18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6-18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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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사진/연합뉴스

최운정(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클래식 첫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다. 

 

4명이 형성한 공동선두 그룹(7언더파)과는 2타 차다. 최운정은 2번 홀(파4) 버디, 3번 홀(파4) 보기를 주고받은 뒤,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치렀다. 특히 18번 홀(파5) 이글로 단번에 30위권에서 ‘톱10’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로렌 스테펜손(미국) 등 4명이 7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최운정의 이날 평균 퍼트수는 단 26개에 불과해 '짠물퍼팅'을 보였다. 그린적중률은 85.71%, 페어웨이적중률은 76.92%,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47야드를 기록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전반 버디 2개를 기록했지만 15번 홀(파3) 보기로 1타를 더 줄이는데 만족했다. 

 

전인지(27)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박인비와 공동 18위로 첫날 출발했다. 2번 홀(파4)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추가해 무난하게 첫날을 마쳤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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