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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한국 오픈 3라운드서 홀인원 기록... 부상으로 현금 3천만 원 챙겨
  • 월간골프
  • 등록 2021-06-28 17: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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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 한국 오픈 3라운드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한국 오픈 대회조직위

김태훈(36)이 한국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태훈은 지난 2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 오픈(총상금 13억 원)’ 사흘째 3라운드에서 216m 가량의 16번 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3년만에 나오는 한국 오픈 통산 23번째 홀인원이다.

 

이에 앞서 김태훈은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홀인원으로 김태훈은 제네시스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으나 이번에는 세가사미그룹이 부상으로 내건 3000만 원의 현금을 가져가게 됐다.

 

경기 후 김태훈은 “핀까지 거리가 216m 정도로 긴 홀이었다. 왼쪽 앞에 핀이 꽂혀 있어 에지에 맞으면 왼쪽 경사를 타고 내려가 들어갈 수 있겠다고 말하며 쳤는데 실제 말대로 됐다”며 “돈도 벌고 타수도 벌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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