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2021년 상반기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비엔비케이 아카데미 나병문 원장의 회원사 코스관리 담당자를 동반한 현장 진단 및 자문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골프장의 그린,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잔디 생육상태 진단 및 러프, 벙커 등 주요지역 관리상의 문제점 분석 및 토의를 통한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이뤄졌다.
2019년 코스관리 전문업체인 비엔비케이와 코스관리 자문 협약을 체결한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회원사의 잔디관리, 시비 및 시약, 원가관리 등 코스관리 전반에 걸쳐 현장 진단 및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자문을 받은 올림픽컨트리클럽의 관계자는 “전문가를 통해 우리 골프장의 잔디뿐만 아니라 코스 전체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에 많은 도움을 받아 매우 유익한 기회였으며 지속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회원사들의 청에 따라 하반기 자문으로 8월경에 회원사 코스관리 자문신청을 접수하여 10월경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영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상근부회장은 “잔디 및 코스관리는 골프장의 핵심요소로서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더 많은 회원사에 골프코스 현장 방문을 통한 진단과 정보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엔비케이는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 등 10여 곳의 코스관리와 5개 골프장의 식음 부분을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골프장의 코스관리와 장비관리 전문 인력 양성 및 코스 컨설팅과 아카데미 운영 등 골프장 토탈 위탁운영 전문업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