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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녀 골프 출전 선수 60명 최종 확정
  • 월간골프
  • 등록 2021-07-07 1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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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골프연맹(IGF)이 7일(한국시간)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골프 선수 60명씩의 선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남자부 임성재(23)와 김시우(26), 여자부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의 출전이 확정됐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부는 35개국, 여자부는 36개국에서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됐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53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30명, 아메리카 26명, 오세아니아 6명, 아프리카 5명 순이다.

 

도쿄올림픽 골프 출전 자격은 남자는 6월 21일, 여자는 6월 28일 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정해졌다. 

 

한 나라에서 2명이 출전할 수 있으나, 세계랭킹 15위 내 선수들은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세계랭킹 15위 내 4명 출전 자격을 얻은 나라는 한국과 미국이다. 한국은 여자부에서 4명이 나가고, 미국은 남녀 모두 4명씩 출전한다.

 

아니카 소렌스탐 IGF 회장은 “골프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기를 반영하는 쟁쟁한 남녀 출전 선수 명단과 그 다양성에 굉장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여자부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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