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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에 골프장·골프빌리지 개발계획 승인
  • 월간골프
  • 등록 2021-07-21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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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 2022년 중공 예정

퍼블릭골프장과 골프빌리지가 들어서게 될 내포신도시. 사진/충남도

혁신도시로 지정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충남 내포신도시에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그중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추진 중인 골프장의 경우 내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9홀)과 블록형 단독주택(골프빌리지)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0일 자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예산 수암산 밑자락에 자리 잡는 내포 퍼블릭 골프장과 골프빌리지는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 목표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추진 중이다. 

 

퍼블릭 골프장 면적은 38만 2455㎡이며, 골프빌리지는 5만 5666㎡의 부지에 166세대가 입주한다.

 

도는 개발계획 승인 시 퍼블릭 골프장과 골프빌리지에 대한 동시 사업 시행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퍼블릭 골프장과 골프빌리지는 예산군으로부터 조만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연내 착공하게 된다.

 

퍼블릭 골프장 공사 소요 예상 기간은 10개월이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이면 퍼블릭 골프장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빌리지는 퍼블릭 골프장과 함께 준공 예정이며, 분양 일정 등은 사업자가 정한다.

 

도 관계자는 “조만간 준공돼 개방될 예정인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축구장, 2023년 하반기 개장하는 충남스포츠센터와 함께, 이번 골프장은 내포신도시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골프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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