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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전하는 박찬호, “내게 또 찾아온 영광”... 최호성-황인춘과 동반 플레이
  • 월간골프
  • 등록 2021-07-22 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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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 올 시즌 두 번째 도전하는 박찬호(48)가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소회로 “내게 또 찾아온 영광”임을 전하며 “화이팅”을 다짐했다.

 

박찬호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 ‘YAMAHA·HONORS K오픈 with 솔라고 CC’ 1라운드에 최호성, 황인춘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앞서 지난 4월말 KPGA 군산CC 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박찬호는 다른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직전 대회였던 부산경남 오픈에서 우승했던 박상현은 한·일 선수권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김성현, 지난해 2승을 거둔 김한별과 첫날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대상, 상금 등 주요 부문 1위에 올라있는 김주형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군 제대 후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하는 이형준과 첫날 경기한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이준석은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문경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던 김동은과 1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는 JTBC골프가 이 대회 1라운드를 22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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