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9일 개막... 나흘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
  • 월간골프
  • 등록 2021-07-28 15:43:45

기사수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에서 막을 올린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과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현세린(20), 임진희(23) 등 KLPA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며, 총상금은 9억 원, 우승상금은 1억 62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 개막에 앞서 공식 연습일인 28일에는 제주삼다수의 ESG 경영을 알리는 포토콜 행사와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유해란을 비롯해 박민지, 박현경, 임진희, 양효진은 합수식을 진행한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대회를 친환경 경기로 운영한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이 제공된다. 대회장에 세워질 TG펜스(1번홀·10번홀)는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대회 모자와 우산 등 기념품 또한 업사이클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대회 기간 17번 홀을 친환경 기부 홀로 지정해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만 원씩, 최대 1000만 원을 적립해 삼다수 재단의 이름으로 도내 장애인 시설 단체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