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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담아낸 골프 미학 17] 이경훈에게 생애 첫 승을 선물한 ‘TPC 크래이그 랜치’
  • 월간골프
  • 등록 2021-07-28 15: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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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무대인 PGA 투어에 데뷔한 후 꾸준히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인 이경훈(30)이 마침내 우승을 이뤄냈다.

 

이경훈은 지난 5월 17일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 7468야드)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자신의 80번째 PGA 투어 경기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



 


이경훈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2015·2016년 한국 오픈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고, 2012·2015년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도 한 차례씩 우승 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PGA 콘페리 투어(2부 투어)를 통해 PGA 투어 무대를 노크했고, 2018년 콘페리 투어 상금랭킹 9위로 자신이 꿈꿔왔던 PGA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3시즌 만에 기다리던 PGA 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51)와 양용은(49), 배상문(35), 노승열(30), 김시우(26), 강성훈(34), 임성재(23)에 이어 PGA 투어에서 우승한 8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6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1)에서 ‘제121회 US 오픈’이 막을 내렸다.

 

미국 최고 권위의 US 오픈에서 스페인의 욘 람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람은 직전 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집에 돌아가야 했던 안타까움을 이 대회에서 풀어냈다.

 

올해 4월 첫아들을 얻고 아빠가 된 람은 미국 현지 날짜로 아버지의 날에 메이저대회를 제패함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서는 겹경사를 맞았다. 

















▷ 신정무 골프화백

동양방송,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 상무이사를 거친 신정무 화백은 언론계 은퇴 후 펜이 아닌 붓을 들게 된다.

수채화가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 신 화백은 자신의 43년 골프인생을 그림에 담아 G아르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골프수채화 화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전만 24회를 가졌고. 한국미협,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경기수채화협회,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www.artshinj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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