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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타 커플 김시우-오지현, “결혼 전제로 교제 중”
  • 월간골프
  • 등록 2021-08-02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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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김시우 커플. 사진/김시우 인스타그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26)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오지현(25)이 공개 연애를 인정했다.

 

오지현은 지난 1일 제주 우리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김시우 선수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날 오지현은 3년 만의 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냈고, 열애 사실도 함께 알리는 뜻깊은 날을 맞았다.

 

이미 두 사람은 각자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자연스럽게 공개해왔다. 이들은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우는 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우승!!! 축하해♥ 서로 같은 해 3년 만에 우승”이라는 글과 함께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오지현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에 오지현은 “고마워♥♥”라는 달달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시우와 오지현 커플은 내년 10월경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커플을 잘 아는 지인에 따르면 “오지현이 올 시즌을 마치고 나면 은퇴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김시우의 투어 생활을 돕게 될 것”이라 전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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