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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와 E1,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
  • 월간골프
  • 등록 2021-08-10 16: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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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총재, KLPGA 지한솔 프로, KLPGA 김순미 수석 부회장.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9일 E1 채리티 오픈에서 모은 자선기금 기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KLPGA는 E1과 함께 ‘제9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1억 6000만 원(선수 기부금 8000만 원 포함)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LS네트웍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것. 

 

해당 상품권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인 자선기금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총재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 우승자인 지한솔(25)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E1,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된 자선기금이 한 부모, 조손가정에 작지만 큰 위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함께 지한솔은 “3년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뻤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에 선수 대표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좋은 취지의 기부를 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탠 KLPGA와 ㈜E1은 잔여 기금 6000만 원으로 기부 물품 및 기금을 마련해 올 연말에 진행될 KLPGA 동계봉사활동 시행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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