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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세계랭킹 6위... 이소미 58위로 상승
  • 월간골프
  • 등록 2021-08-17 1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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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사진/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올림픽과 유럽 원정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만들었다.

 

17일(한국시간) 발표된 2021년 33주차 세계여자 골프랭킹에서 평점 5.84포인트를 받은 리디아 고는 6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는 최근 출전한 세 경기에서 모두 ‘톱6’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서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 직후 세계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고, 이날 다시 6위로 3계단 도약했다. 

 

리디아 고의 순위 상승으로 인해, 5.81포인트의 김효주(26)는 세계 7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에 참가하지 않은 세계 1~5위는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다.

 

10.59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세계 2위 고진영(26)은 평점 8.77포인트로 둘의 격차는 1.82점이다.

 

그 뒤로 박인비(33)가 7.67점으로 세계 3위, 김세영(28)은 7.27점으로 세계 4위, 다니엘 강(미국)이 5.93점으로 세계 5위에 자리했다. 3명 모두 평점은 조금씩 줄었다.



이소미. 사진/KLPGA

 

지난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 오픈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이소미(22)는 11계단 상승한 58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 6승을 거둔 박민지(23)는 대유위니아·MBN 여자 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한 계단 하락한 랭킹 16위에 자리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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