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병준 대표이사와 김창기 대표이사 그리고 조정호 대표이사.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6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골프 전문 플랫폼 롱기스트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롱기스트는 2021시즌 KPGA 코리안 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을 받았다. 

올해 KPGA 코리안 투어 덕춘상은 ‘롱기스트 덕춘상’으로 수상자에게 전달된다.

덕춘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가 한 시즌 총 라운드의 40%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퍼 고 연덕춘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이재경(23)이 수상했다.

김창기, 조정호 롱기스트 공동대표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골프를 접해보지 않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떤 제품이든 좋은 제품으로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롱기스트는 사용자가 쉽게 골프를 시작하고 더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위치기반 시스템을 통해 골프 레슨 및 피팅숍을 연결해주는 국내 유일의 앱이다. 레슨 프로의 프로필, 레슨 비용, 골프클럽별 최저가 비교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전문 플랫폼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