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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PO 2차전 첫날 선두와 ‘3타차’ 공동 7위
  • 월간골프
  • 등록 2021-08-27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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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연합뉴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욘 람(스페인), 샘 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공동 선두와는 3타 차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잉스 밀스에 있는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로 더스틴 존슨, 잰더 셔필리, 웹 심슨(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페덱스 랭킹을 30위 내로 유지하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 

 

임성재는 상금 1500만 달러가 걸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시즌 연속 출전을 목표로 잡았다.

 

이경훈(30)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에 올랐고, 김시우는 2타를 잃어 최하위권인 68위로 출발했다. PO 1차전에서 컷 탈락 아픔을 겪은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반등을 이뤄내야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하다.

 

투어 챔피언십은 PO 2차전까지 결과를 종합해, 페덱스랭킹 상위 30위 이내에 포함돼야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이경훈은 37위, 김시우는 33위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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