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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21-2022시즌 총상금 3500만 달러 증액·48개 대회로 개막
  • 월간골프
  • 등록 2021-09-03 1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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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모나한 커미셔너. 사진/PGA투어

2021-2022 시즌 PGA 투어는 총상금 3500만 달러 증액에 45개의 정규 대회와 3개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등 총 48개 대회로 막을 연다. 

 

제이 모나한 PGA 커미셔너는 “새로운 시즌 총상금 규모는 2020-21시즌보다 약 3500만 달러 증가할 예정”이라며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비즈니스 투어 탑10의 보너스도 1500만 달러(약 170억 원)가 증액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그는 “유러피언 투어 소속의 많은 선수가 바바솔 챔피언십과 바라쿠다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PGA 투어에 진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팬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라인업과 대결 구도를 선사할 것이다. 이는 양 투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했다.

 

10월에 열리는 아시안 스윙 일정 중 하나인 일본 조조 챔피언십에 대해선 “일본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 대회 개최에 대해 논의해왔다. 지난달 도쿄 올림픽 골프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이번 가을에 조조 챔피언십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상하이 대회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상하이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없게 돼 안타깝다”며 “다시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가서 빠른 시일에 다시 상하이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2022 시즌 PGA 투어 개막전은 오는 9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이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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