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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9일 개막... 해외파 박인비·김효주·전인지 출전
  • 월간골프
  • 등록 2021-09-08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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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서 국내파와 해외파 최강자들이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에 펼친다.

 

오는 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를 비롯해 김효주, 전인지 등이 출전해 국내파들과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박인비는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3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올림픽 이후 영국에서 열린 AIG 여자 오픈에 출전했으나, 50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여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도쿄올림픽 이후 이번이 첫 대회 출전이다. 

 

KB금융그룹 후원 선수인 전인지는 7월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6위의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해외파에 맞서 국내파들의 우승 경쟁도 볼거리 중 하나다.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23)를 비롯해 박현경(21), 이다연(24)이 메이저 다승을 노린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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