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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1-09-08 17: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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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가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픽 맥스 패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 클럽 디자인의 장점과 에픽의 기술력이 결합 돼 볼을 쉽게 띄우면서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헤드, 샤프트, 그립 등 클럽의 각 요소에 최대한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무게가 가벼워 스윙이 쉽고, 스윙이 쉬우니 헤드 스피드가 빨라져 비거리도 늘어난다는 원리다.

 

여기에 기존 에픽의 AI 플래시 페이스와 제일브레이크 기술도 적용했다. 퍼포먼스는 테스트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실시한 기존 에픽 맥스(10.5도 SR) vs. 에픽 맥스 패스트(10.5도 SR) 로봇 테스트 결과, 헤드 스피드는 85마일로 같았으며, 런치 앵글은 1.4도, 캐리 거리는 약 4m가 늘어, 기존 에픽 맥스 대비 약 3m의 비거리가 증가했다.

 

특히 페이스 토우 부분에 볼이 맞았을 때와 중앙에 맞았을 때의 비거리 차이가 약 2m 정도밖에 나지 않아 관용성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여성용 클럽의 테스트 결과도 거의 같았다. 기존 에픽 맥스 여성용(11.5도) vs. 에픽 맥스 패스트 여성용(12도) 로봇 테스트 결과, 헤드 스피드는 70마일로 같았으며 런치 앵글은 약 1도, 캐리 거리는 약 4m 증가, 기존 에픽 맥스 대비 약 5m의 비거리가 늘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캘러웨이의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역작“이라며 “스피드와 관용성에 대한 새로운 공식으로 골프 업계의 프레임을 흔들어놓을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의 놀라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꼭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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