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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담아낸 골프 미학 19] 2020도쿄올림픽, 그 현장 속으로
  • 월간골프
  • 등록 2021-09-16 1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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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인해 2020도쿄올림픽이 1년이 연기된 후 치러졌다.

 

도교올림픽에서 여자골프는 강력한 메달 후보 종목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선 남녀 모두 ‘노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이번 도쿄올림픽 골목 종목이 치러진 가스미가세키CC가 화제가 됐다. 링크스 코스 스타일이지만 홀마다 빽빽하게 나무가 가려져 있고,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깊은 러프로 인해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전 일본 총리와 햄버거를 먹으며 라운드를 하면서 유명세를 탄 가스미가세키CC는 1929년 개장한 역사적인 코스 중 하나다.

 




가스미가세키CC는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GC와 같은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곳으로 샘 스니드(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골프 레전드들이 출전했던 1959년 월드컵 개최지이기도 하다. 

 

당시 대회서 일본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누르고 우승하면서 일본 ‘골프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림픽 골프 코스로 확정된 지 4년 뒤인 2017년에서야 여자 회원을 받아들일 정도로 보수적인 곳이기도 하다. 여전히 80세 이하는 카트를 탈 수 없고, 반바지도 허용되지 않는다. 

 

 

 


















 

▷ 신정무 골프화백

동양방송,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 상무이사를 거친 신정무 화백은 언론계 은퇴 후 펜이 아닌 붓을 들게 된다.

수채화가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 신 화백은 자신의 43년 골프인생을 그림에 담아 G아르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골프수채화 화백으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전만 24회를 가졌고. 한국미협,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경기수채화협회,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www.artshinj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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