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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T22 웨지 출시
  • 월간골프
  • 등록 2021-10-07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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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가 2년 만에 T시리즈 웨지의 2022년형 모델 ‘T22 웨지’를 선보인다.

 

‘T22 웨지’는 PGA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7가지의 로프트 스펙을 포함, 4가지의 그라인드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엄선된 연철에 보론(BORON)이 포함된 ‘1025보론 강’ 헤드 소재로 헤드의 강성을 30% 가량 높여 그루브의 내구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그루브의 수명 연장과 다양한 코스 컨디션에서도 일관된 스핀 성능을 구현했다는 것이 한국미즈노 관계자의 설명이다.

 

헤드의 형상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존 모델인 ‘T20 웨지’에 비해 탑 엣지 부분의 많은 면적을 제거, 보다 컴팩트한 블레이드와 짧은 호젤의 형상을 구현했다. 또 넥을 감싸는 부분은 더욱 넓게 보이게 하여 어드레스 시, 시각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클럽이 물에 젖는 상황에서도 빠른 수분 배출을 도와 스핀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인 ‘하이드로플로우 마이크로 그루브’는 기존 모델과는 달리 로프트별로 패턴을 변경하여 설계했다. 페이스는 완벽한 평면으로 제작하되, 표면을 조금 더 거칠게 해 숏 게임 시 스핀량 증가의 효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48도부터 60도까지 총 7가지 로프트의 구성과 함께 골퍼의 스윙 타입에 따라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사할 수 있는 솔 그라인드 옵션 4가지(S, D, C, X)를 새롭게 제공한다.

 

S-그라인드 옵션은 풀샷 또는 어택 앵글이 크고 컨트롤 샷을 구사하지 않는 보편적인 클럽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D-그라인드는 그린 주위에서 조작성과 바운스 효과를 요구하는 어택 앵글이 중간이나 큰 플레이어에게 유리하다. 

 

C-그라인드는 그린 주위에서 페이스를 열어 플레이하거나, 어택 앵글이 중간인 골퍼에게 적합하다. X-그라인드는 솔의 폭이 가장 좁고, 페이스를 열거나 닫거나 본인의 기량으로 공의 조작을 원하는 어택 앵글이 중간에서 작은 골퍼에게 유리하다. 

 














최영락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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