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LPGA 오지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재위촉
  • 월간골프
  • 등록 2021-11-24 16:35:27

기사수정

(왼쪽부터) 윤승규 병원장과 오지현. 사진/SM갤럭시아

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올리는 등 맹활약 중인 오지현(25)이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오지현은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서울성모병원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3일 21층 대회의실에서 윤승규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 등 관계자와, 오지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지현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었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 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 학교 운영에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병마와 힘겹게 싸우시는 환우 분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규 병원장은 “오지현 선수는 서울성모병원과 홍보대사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기관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화답했다.












선우영채 기자(sunw_yc@monthlygolf.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기사더보기
월간골프
GLAD
제주국제대학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