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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프존아메리카 유상증자 202억 원 참여
  • 월간골프
  • 등록 2021-11-25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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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미국 실내골프 엔터테인먼트 산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골프존은 골프존아메리카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추진하는 20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아메리카는 미국법인으로 골프존의 100% 종속회사다. 골프존은 22일 이사회에서 미주시장의 공격적 투자를 통한 사업 확대 및 성장 촉진의 기반이 될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

 

골프존아메리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현지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현지형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현지 채용을 통한 조직 강화 및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존아메리카 임동진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현지 파트너인 트룬과의 복합 골프문화공간 직영사업인 지스트릭트의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조직, 마케팅 등 현지 역량 강화를 통한 기존의 H/W 판매 성장 및 직영매장인 지스트릭트를 확장하고, 동시에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와 협업을 통해 레슨시장과 같은 현지형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아메리카는 지난달 18일 글로벌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인 ‘트룬(TROON)’과 미국 실내골프 산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복합 골프문화공간 사업인 ‘지스트릭트(ZSTRICT)’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골프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8% 증가하면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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