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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JGTO 시즌 최종전서 ‘톱10’에 오르며 ‘유종의 미’ 거둬
  • 월간골프
  • 등록 2021-11-30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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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사진/KPGA

양용은(49)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7위에 오르며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양용은은 지난 28일 일본 코치현 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양용은은 495만 엔을 상금으로 받았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양용은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챈 양용은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본 양용은은 15번 홀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15번 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를 완성했다.

 

한편, 우승은 호리카와 미쿠무(일본)가 차지했다. 19언더파 269타를 친 호리카와는 공동 2위 이마히라 슈고, 미야자토 유사쿠(이상 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송영한(30)은 6언더파 282타 공동 37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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