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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아시안 투어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 첫날 한타 차 단독 선두
  • 월간골프
  • 등록 2021-12-03 1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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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사진/아시안 투어

김비오(31)가 아시안 투어 ‘라구나 푸켓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첫날 한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는 2일 태국 푸켓의 라구나 골프 푸켓(파70)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트래비스 스미스(호주)에 1타 앞선 선두로 나섰다. 

 

경기 후 김비오는 “불행히도 마지막 세 홀에서 어디에 있는지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긴장했다”면서 “전체적으로 몸 상태는 좋고, 찬스를 이용하는 만큼 마지막 날에는 뭔가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63타를 기록한 트래비스 스미스(호주)가 2017년 아시안 투어 2부 리그인 ADT 투어에서 이곳 싱하푸켓 오픈에서 우승한 태국의 차나촉 데지피라타나몽콜과 공동으로 7언더파 63타를 쳐서 공동 2위다. 

 

아시안 투어 첫 승을 노리는 스미스는 “지금 골프를 정말 잘하고 있다”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퍼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로 마친 김주형(19)은 4언더파 66타를 쳐서 파차라 콩와트마이(태국) 등과 공동 5위 그룹에 자리했다. 김봉섭(36)이 3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13위다.

 

한편, 지난주 대회에 이어 이 대회 역시 악천후로 인해 오후 5시 17분에 경기가 중단되어 40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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