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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내년 3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 월간골프
  • 등록 2021-12-03 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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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 미국)가 내년 3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회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3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날인 2022년 3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PGA 투어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에 명예의 전당 입회가 결정됐다.

 

당초 올해 입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입회 행사가 1년 미뤄졌다. 

 

우즈는 지난 2019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샘 스니드가 보유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과 동률을 이뤘다.

 

우즈 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1승의 수지 맥스웰 버닝, 골프 코스 설계가 고(故) 매리언 홀린스, 팀 핀첨 전 PGA 투어 커미셔너 등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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