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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도전 김성현,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계약
  • 월간골프
  • 등록 2021-12-31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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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병용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성현.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하는 김성현(23)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해 8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 월요 예선을 통과한 후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7월에는 일본골프투어(JGTO) 일본 PGA 챔피언십을 우승을 차지, 한일 양국 프로골프선수권대회를 석권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PGA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을 39위로 통과하며 내년에는 PGA 투어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성현은 “주니어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던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가 되어 꿈만 같고 제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PGA투어에 진출해 좋은 결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식에 참석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김성현 선수를 신한금융그룹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김성현 선수의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과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현은 후원 계약 이후 곧바로 출국해 2022년 PGA 콘페리 투어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고, 내년 1월 16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바하마 클래식에 신한금융그룹 모자를 쓰고 처음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영진 기자(young11@monthlygol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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